봄대표 먹거리 두릅의 효능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나른해집니다. 이를 춘곤증이라 합니다.봄이 되면 산과 들에 지천으로 나는 새싹들은 대부분 약한 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쓴맛이 열을 내리고, 입맛을 돋우며, 무거운 몸을 가볍게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두릅은 입맛이 없을 때 초장에 찍어 먹으면 "밥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라고 할 만큼 맛과 향, 식감까지 좋아 '산채의 왕'이라고까지 칭합니다. 약간의 쓴맛과 독특한 향기가 일품이며, 어린 새잎은 작은 가시까지 함께 튀김으로 먹어도 됩니다. ◈ 두릅나무(Aralia elata) 낙엽 활엽 관목으로 산기슭 양지쪽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며, 약용작물로 많이 재배합니다.높이는 3~4m이고 줄기는 억센 가지가 많으며 그리 갈라지지 않는다.잎..
봄의 건강식 씀바귀효능동무들아 나와라~ 봄맞이 가자 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 캐보자.예전 불렀던 동요에 등장하는 씀바귀, 도시에서 생활한 저에게는 달래, 냉이와 달리 구분하기 어려운 봄나물 입니다. 올해 봄에는 꼭! 들판에 나가 따뜻한 봄공기 마시며 캐서 먹겠다는 야무진 각오로 알아보았습니다. ◈ 씀바귀학명 : Ixeridium dentatum (Thunb. ex Mori) Tzvelev국화과, 쌍떡잎식물씀바귀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이나 들에 나는 다년생 초본입니다.키는 25~50cm 정도이며 근엽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은 좁아져 잎자루로 이어지며 잎하단은 치아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결각이 약간 생긴다.꽃은 5~7월에 피며 지름이 15mm 정도로 노란색이나 흰색입니다.경엽의 잎은 2~3개로 피침형 ..
겨울대표 건강식 굴의 효능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굴은 추운 겨울의 대표 스태미너 식품입니다.우리 조상들은 굴을 바다에서 나는 인삼이라 칭했으며, 서양에서는 바다에서 나는우유라고 불리며 보양식품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날생선을 잘 안먹는 서양에서 몇 안되는 날 해산물이기도 합니다.굴의 형태에 대해 자산어보에는 길이가 한 자 남짓하고 두쪽을 합하면 조개와 같다. 생김새는 일정하지 않고 껍데기는 두꺼워 종이를 겹겹이 발라놓은 것 같다. 바깥쪽은 거칠고 안쪽은 미끄럽다.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굴(Oyster)연체동물, 조개류, 바위에 부착하여 생활한다.바위에 붙어 살기 때문에 석화(石花)라고 불리며, 껍데기 속에는 부드러룬 몸체가 있다.아가미는 음식물을 모아 위에서 소화하고 안쪽의 내전근으로 껍질을 여닫는다...
겨울철 별미 매생이의 효능 겨울바다의 신선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겨울철 별미 매생이.우리가 먹을수 있는 해조류 중 가장 가늘고 부드러운 실크파래로서, 입안에 살살 녹는다는 뜻으로 바다의 솜사탕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매생이학명 : Capsosiphon fulvescens갈매패목, 녹조류어릴 때는 짙은 녹색이고 자라면서 연녹색으로 변한다.전세계에 서식하며 우리나라 남해안 청정지역에서 11월~ 3월까지 자랍니다.겉보기는' 파래'와 구분하기 어렵지만 파래보다 가늘며 부드럽고 미끈거립니다.조류가 완만하고 물이 잘 드나들며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에서 자랍니다.◈ 매생이의 유래1. 매생이란 이름은 순수한 우리말로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의미입니다.2. 김 양식장에서 새벽에 일을 마치고 김..
봄의 전도사 냉이의 효능 향긋한 냉이를 넣고 끓인 구수한 된장찌개, 입맛을 돋구는데 더할나위 없는 보약입니다.채소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 비타민C, 칼슘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식품으로도 손색이 없읍니다.◈ 냉이학명 : Capsella bursa-pastoris MEDICUS십자화과에 속하는 이년생 초본식물.높이는 10~50Cm 이고, 꽃은 4~6월중 피며 열매는 6~7월에 열린다.가을에 싹이 터서 겨울에 싹이나며 겨울이 끝날무렵 부터 초봄에 자라기 시작하는데 이때가 가장 채취하기 좋은 시기입니다.꽃이 필 때쯤이면 철이 지나 캐지 않습니다. 생명력이 매우 강하고 번식력이 강해서 들이나 밭 어디든지 흔하고 널리 분포합니다.긴 뿌리를 이용해 땅속 깊이 들어있는 미네랄이나 영양서분을 토양..
봄의 시작 쑥의 효능 ◈ 향이 너무나 좋은 봄나물 '쑥'쑥쑥 자란다고 해서 쑥이라 유래되었다는 설도있고, 쑥대밭이 되었다라는 말도 쑥에서 유래되었다 합니다.그만큼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입니다.일본 히로시마 원폭투하이후 가장 먼저 새싹을 틔운식물이 쑥이었읍니다.특히, 생명력이 강한 '인진쑥'은 겨울에도 죽지않는 사철쑥으로 일반 쑥 에 비해 잎이 크며 주로 약용으로 쓰입니다.잘 자라고 생명력도 강해서 쉽게 구할 수 있기때문에 옛부터 식용, 약용으로 사랑받아온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할만한 식품이고 약초입니다.쑥은 단군신화에 등장하기도 하는 한국인들에게는 가장 오래된 한약재이기도 합니다.쑥의 한약 이름은 애엽, 애호, 황초, 구초 등으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위장, 간..
관절건강에 좋은 까마귀쪽나무열매 이름도 독특하고 생소한 까마귀쪽나무열매, TV 방송을 보고 알았습니다.저의 장모님도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하시고 있어 자주, 홍화씨를 구하여 드셨습니다.홍화씨는 칼륨, 마그네슘, 칼슘의 함유량이 많아 골다공증, 퇴행성관절염 등에 효험이 있습니다.홍화씨에는 백금 성분도 들어있어 뼈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까마귀쪽나무 학명 : Litsea japonica영명 : Wamabiwa, fiwa 까마귀쪽나무는 녹나무과의 늘푸른넓은잎나무입니다.제주 방언으로 구럼비, 구럼비낭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라며 높이는 약 7m 이며 나무껍질은 갈색, 가지는 굴고 털이 나있습니다.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으로 양끝이 좁고 두껍다.잎 뒷면에는 갈색 털이 빽빽이 납니다.제주 해안가..
물의 특성과 역할 물 (watter) 산소와 수소가 결합된 것(H2O)으로 표준온도 압력(STAP : 섭씨 25℃ 1바)에서 무색, 무취, 무미하며 투명합니다.지구의 지표면 70% 정도를 차지하며 보편적으로 액체상태를 가르킵니다.고체인 상태를 얼음, 기체인 상태를 수증기라고 합니다.지구와 마찮가지로 우리몸에도 물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몸속의 수분 10%만 잃어도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물의 종류와 특성 ◈ 경도(단단함)에 따른 물의 종류 물의 세기를 의미합니다. 물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의 양을 탄산칼슘으로 환산해 물 1ℓ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120㎖ 아상이면 경수, 이하이면 연수라고 합니다.연수는 '단물'이라고 칭하며, 증류수, 빗물, 수돗물처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물들이 여..
아침 풋사과의 효능 사과는 장미과에 속한 사과나무속 식물이다.서늘한 기후에서 재배되는 북부 온대과수입니다.우리나라 사과는 맛이 좋기로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품질좋은 사과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덜자라는 열매를 골라 버리는 솎아내기라는 재배 방법을 사용한다.솎아내기과정에서 버려지는 풋사과의 양이 상당히 많아 예전에는 이 풋사과의 처리가 큰 문제였습니다.이런 애물단지 풋사과가 요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풋사과 ◈ 풋사과는 어리고 푸른 사과로 다자란 사과보다 신맛이 강하고 과육이 단단합니다. 풋사과에는 폴리페놀성분이 다자란 사과보다 10배나 됩니다. ※ 폴리페놀(polyphenol)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화학물질의 일종으로 그 종류는 수천가지가 넘습니다.녹차에 든 카테긴, 포도주의 레..
브로콜리의 효능 ▣ 브로콜리 broccol 학명 : Brassica oleracea쌍떠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한해살이풀.온화한 기후나 서늘한 기후까지 잘 자라며 종자로 번식합니다. ▣ 브로콜리의 역사 라틴어 Brachium 에서 유래되었으며 지중해 또는 소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져있다.양배추가 개량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되었다 합니다.브로코리는 수확한 즉시 저온에서 보관하지 않으면 변색되어 버립니다.1980년대 저온기술이 발전되면서 생산,유통이 급속도로 확대되었습니다. ▣ 브로콜리의 성분과 효능 1. 풍부한 비타민C, 철분,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브로콜리 100g 당, 160mg 이들어있어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의 함유하고 있습니다.빈혈을 예방하는 철분도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