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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반갑지 않은 환절기 친구 감기

칼있쓰마7080 2018. 1. 24. 17:31


반갑지 않은 환절기 친구 감기


어김없이 찾아오는 환절기 불청객 감기!

저는 덩치가 크지도 않고 체력도 좋은 편이 아니지만, 감기에는 저희 식구 중 가장 강합니다.

그 이유는 저의 판단으론 자라오면서 면역력이 잘 형성되었다고 나름 결론 내립니다.

하지만 저 또한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의 겨울엔 몇 번씩 걸리기도 합니다.

작년 가을부터 건강을 위해 조금 신경을 쓰고 있어  지금까진 무난히 예전 좋았던 때를 유지하여 감기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면역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저에겐 두 자녀가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몇 년 전까지는 의사 선생님을 저보다 더 자주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지방 근무와 새벽 출근에 늦은 귀가를 저에 비해 한 달에 20 여일 소아과, 외과 진료를 받아 왔습니다.

저와 비슷한 연령층이 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전엔 병원은커녕 약도 안 먹고 초등학교 입학하는 날 손수건 가슴에 달고 갔었지요. 

면역력 차이라는 건 대충 알겠는데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이란?


우리 생활 속에는 수많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평소 건강하다고 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은 아니랍니다.

인체에는 스스로를 지키는 방어 체계가 있어 해로운 세균과 바이러스에 면역 반응을 일으킨답니다.

이 반응하는 능력이 면역력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세균과 바이러스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어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환절기엔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져 독감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의 공격에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저의 자녀들은 항생제, 해열제 등, 약으로만 다스려 이런 결과를 초래한 걸로 저와 집사람 잘못이 크다고 사료되옵니다.

이를 바탕으로 평소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면역력 키우는 법


1. 규칙적인 생활 습관


우리 몸에 면역 체계는 정교한 시스템이어서 원활히 작용하려면 이와 맞물려 돌아가는 체내의 다른 시스템들도 함께 제대로 작동해야 합니다.

일상 중 가장 기초적인 수면과 식사시간 등이 불규칙해지면 생체 리듬이 깨지고, 결국 면역체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식사, 수면 시간을 정해 규칙적인 생활을 습관화하고 운동을 곁들이면 체내 순환이 잘 일어나고 장기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답니다.


2. 스트레스 조절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특정 호르몬을 분비하여 체내 면역 성분의 활동을 억제한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면역체계를 단단하게 하는  비타민B 군이 다량 소모된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보유된 비타민B 군이 고갈되면 결국 면역력이 약해지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3. 비타민과 아연 섭취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환절기에는 체온과 체력을 유지를 위해 많은 비타민이 소모됩니다.

따라서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비타민B 군과 아연이랍니다.

비타민B 군 중에서도 비타민B6는 면역체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흉선을 자극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비타민B6가 부족하면 인체 내 세균 침입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T-임파구의 생산이 감소하여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제대로 대처할 수 없게 됩니다.

아연은 림프구가 제 기능을 수행하게 도와주며 바이러스를 방어 합니다.

바이러슥 침입하면 면역체계가 반응하여 고열이나 오한의 증세를 동반하는데, 아연은 이를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


첫째. 하루 20분 햇볕을 쬐인다.

둘째. 물을 자주 마신다.

셋째. 체온을 보호한다.

넷째. 스트레스 해소를 빨리한다.

다섯째. 많이 웃는다.

여섯째. 코로 호흡한다.

일곱째. 손을 깨끗하게 한다.

여덟째.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아홉째. 충분한 잠을 잔다.


면역력 높여주는 식품


1. 현미


현미는 옥타코사놀과 비타민B군, 감마오리자놀 등 면역력 증강 성분이 풍부합니다.


2. 마늘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강력한 살균작용을 합니다.


3. 파프리카


파프리카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로 들어가서 비타민A로 변하는데 비타민A가 모자라면 바이러스성 질환에 걸리기 쉽읍니다.

파프리카에 함유된 비타민C는 베타카로틴의 면역력 강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4. 고구마


고구마에도 파프리카와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습니다.

당근, 단호박에도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5. 고등어


고등어에는 DHA, EPA등 오메가3 지방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여주어 염증 완화를 도와 감기, 독감으로부터 폐를 보호합니다.


6. 돼지고기


돼지고기에는 단백질, 아연, 비타민B6, 셀레늄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면역를 담당하는 백혈구 생성에 관여하는 아연은 면역력 증강에서 미네랄 중 최고입니다.

그러나 과다 섭취를 할 경우 오히려 독성이 생겨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 합니다.


 육류의 하루 섭취 권장량



7. 표고버섯


버섯은 대부분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그가운데서도 표고버섯은 면역력을 높이는 베타글루칸과 비타민D가 풍부합니다.


8. 견과류


견과류에는 비타민E. 셀레늄,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중, 셀레늄은 비타민E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합니다. 

셀레늄은 또한 백혈구가 사이토카인(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을 더 많이 생성하도록 돕습니다.


좋은 습관과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을 두루 한다면 면역력이 강화된다는것은 분명한데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실천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자녀를 방치하였습니다.

건강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녀와 함께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솔선수범하여 따라오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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