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에 좋은 모시잎의 효능

관절에 좋은 모시잎의 효능

모시 잎은 우리 조상들의 여름철 전통 옷으로 각광받던 한산모시옷의 재료인 모시풀의 잎을 가리킵니다.

◈ 모시풀(Gaudich)

학명 : Boehmeria nivea 

쐐기풀과의 쌍자엽식물이며 섬유 자원으로 재배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잎은 원형의 어긋나기를 하며 잎의 뒷면에 흰 털이 있는 백모시와 털이 없는 녹모시가 있습니다.

백모시는 중국, 한국, 일본 등지에서 주로 재배하며 섬유 품질이 우수하고 녹모시는 말레이반도와 인도에서 재배하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편이다.

모시(백모시) 잎의 앞면은 깻잎과 유사하지만, 뒷면은 흰색을 띠고 있어 구분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 모시 잎의 효능

1. 관절 건강에 효과가 좋습니다.

모시 잎에는 철분과 17종의 다양한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이런 철분과 아미노산이 콜라겐을 만드는 주성분이 되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2. 치매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모시에는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장기능을 활성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시 잎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의 운동을 도와주어 장기능을 개선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모시 잎 활용 방법

모시 잎은 6월에 첫 수확을 하여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채취합니다.

1. 갓 나온 연한 잎은 차나 나물, 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모시 잎을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떡이나 칼국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국, 찌개에 넣거나, 양념 등에 활용하셔도 됩니다.

* 모시 잎 가루 만드는 방법

1) 모시 잎을 깨끗하게 씻은 후 그늘에서 물기만 말려줍니다.

2) 물기를 제거한 모시 잎을 찜통에 쪄서 다시 그늘에서 말려줍니다.

3) 완전히 건조된 모시 잎을 믹서기로 갈아서 떡, 칼국수 등의 요리에 넣어 먹습니다.

3. 모시 잎 장아찌를 만들어 밥반찬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 모시 잎 장아찌 만드는 방법

1) 모시 잎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 합니다.

2) 냄비에 간장과 물을 넣고 마늘, 생강, 고추, 저민 양파를 넣고 양념이 우러나올 때까지 끓인 후 고운체에 조미 간장을 걸러서 식혀 줍니다.

3) 새송이버섯의 밑동을 제거하여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4) 모시 잎과 새송이를 용기에 담아 끓여서 식힌 후 양념장을 부어 줍니다

5) 3일 숙성 시킨 뒤에 양념장을 따라내고 끓인 후 다시 부어 숙성시킵니다.

◈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중년여성의 경우에 중년 남성에 비해 발병률이 4배나 높게 나타납니다.

여성들은 폐경기를 지나면서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골다공증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사 일로 인한 관절의 소모가 남자에 비해 크기 때문인 것이 원인입니다.

◈ 관절 건강에 좋은 습관

1.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관절 질환 및 통증은 바르지 못한 자세와 체형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무릎관절에 가장 안 좋은 자세는 쪼그려 앉은 것입니다. 

의자에 앉을 때에도 허리와 무릎의 각도가 직각이 되도록 체형에 맞는 의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발바닥 전체가 밀착되어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

체형이 작을 때에는 쿠션을 허리와 목에 받쳐서 직각을 유지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또한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자주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무릎관절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운동은 걷기이며 실내자전거 운동도 좋습니다.

무릎관절을 보호하려면 무리를 주는 운동은 피하면서 근력 강화 운동과 함께 지구력 강화, 척추 유연성, 유산소 운동 등을 병행하면 척추 관절 건강관리에 좋습니다.

3. 채소와 과일, 우유를 많이 먹습니다.

골다공증은 우리 몸의 뼈에서 칼슘과 미네랄 등이 빠져나가면서 시작됩니다.

채소와 과일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해 골다공증의 위험을 낮추어 줍니다.

또한 우유의 칼슘은 소화와 흡수가 잘 되는 형태로 존재합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움츠렸던 모든 것들이 기지개를 켜고 활동하기 편한 봄이 다가오는 것이 반갑습니다.

우리몸도 그동안 활동량이 줄어 뼈와 관절, 근육 등의 유연성이 떨어져 있을 것입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쐬며 가벼운 운동과 봄나물 등의 재료로 식탁을 꾸미어 건강 돌보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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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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