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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속에서 아토피 극복하기

칼있쓰마7080 2018. 2. 19. 11:37


생활속에서 아토피 극복하기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우리 딸은 태어나서 유아기를 지날때 까지 아토피로 고생하였다.

제가 아토피가 있었고, 딸이 새로 입주한 아파트에서 태어난 것이 원인이 되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지금은 거의 정상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 아토피(atopy)

아토피는 그리이스어로 '알수없는, 기묘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으로 피부건조, 습진을 동반하는 만성적인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되지만, 서구화된 생활 환경과 스트레스로 인해 성인들에게도 발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부위에서 시작되어, 성장하면서 팔다리의 안쪽부위에 습진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대게의 경우 성장하면서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성인이 돼서 발생하는 아토피는 만성적으로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갈색으로 변하면서 태선화 병변이라는 피부가 두꺼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아토피의 발병원인

1. 환경적인 요인

산업화로 인한 환경 공해식품첨가물 사용의 증, 화학물질이 포함된 가구 및 가전제품의 사용 증가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실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집먼지 진드기'같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알레르겐)의 증가 등이 원인디 되고 있습니다.

또한 애완동물을 실내에서 키우면서 원인 물질에 쉽게 노출되는 요인이 됩니다.


2. 유전적인 원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가족력이 많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저와같은 부모님 들은 아시겠지만 딸한테 많이 미안한 부분입니다.  


3. 계절적인 윈인

꽃가루 등이 많이 발생하는 봄과 환절기에도 원인이 됩니다.


◈ 아토피 치료

1. 건조한 피부의 보습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중요합니다.


2. 약물치료

피부염 치료를 위한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조절제. 국소 면역조절제와 가려움증을 치료하기 위한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됩니다.


3. 생활환경의 개선

피부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유발하는 알레르겐, 자극 물질, 스트레스를 피하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 생활속의 아토피 치료사례

1. 도라지 김치를 먹고 치료한 사례(5세, 여)

도라지는 폐와 기관지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도라지와 김치 유산균이 결합되면 피부면역 효과가 증폭되어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라지를 김치로 담가서 1년정도 꾸준하게 먹은후 변의 색도 좋아지고 아토피 증상이 좋아진 사례가 있습니다.


* 도라지 김치 담그는 방법

특별한 방법없이 일반 김치 담그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1) 도라지를 30분 정도 소금에 절여서 도라지의 쓴 맛을 제거합니다.

2) 유산균을 넣어줍니다. 유산균을 첨가하면 발효가 잘 되고 유산균의 양도 많아져 효과를 더 할수 있습니다.

3) 김치 양념을 넣고 버무려 2~3 일 숙성 시켜서 반찬으로 꾸준하게 먹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도라지유산균을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야채수프를 먹고 치료한 사례(47, 남)

야채수프는 일본 생물학자 다테이시 가즈박사 면역력강화를 위해 만든 건강식으로 일본에서는 암환자 들이 주로 복용하였다고 합니다.


* 야채수프 만드는 방법

1) 재료

무 150g, 당근 80g, 우엉 50g, 표고버섯 1개, 무청 시래기 200g.

2) 유리냄비에 물을 붓고 약한불에 1시간정도 끓여 우러낸 국물입니다.

3) 차갑게 식혀서 수시로 마시면 됩니다. 

하루 최소6잔에서 15잔정도 1년 정도 마신 후 뛰어난 효과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처음 먹었을때는 속이 부글거리고 설사도 하였지만, 2주가 지나면서 진물이 멈추었으며 한달 후부터 가려움증이 없어지기 시작하였으며, 6개월 경과 후에는 거의 정상상태를 회복하였다고 합니다.


3. 필자의 극복 환경 만들어 주기

저의 딸의 경우 극복과정을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1) 환경친화적인 샐활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딸의 방의 벽지 및 장판, 가구 등을 최대한 화학제품이 포함되지 않은 재료로 바꿔 주었습니다.

한지, 천연풀을 사용하여 도배하고 가구는 특히 마감재료에 화학재료가 없는 것으로교체 하였습니다.

2) 이불과 의류등도 구입부터 세탁, 보존에 특히 햇볕에 일주일에 한번 건조 시켰주었습니다.

3) 욕실에 '연수기'를 설치, 관리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아침, 저녁 피부 보습에 정성껏 보살펴 주었습니다.

위의 방법과 병원치료를 병행하여 1년정도 경과한 후부터 거의 정상적으로 회복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10대 후반에서 20대초반까지 식사 후 팔, 다리, 몸통에 두드러기처럼 생겼다가 사라지는 현상과, 풀잎이나 가지에 스치면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한의과에 다니는 선배의 조언으로 동아리 활동으로 산에 오르면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오히려 노출 부위를 늘려 피가 나올정도로 심하게 스치면서 면역력을 키우려 하였고, 고통을 이겨가며 몇 개월후 극복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방법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먼저 따가운 고통은 상당히 심하였습니다.

극복 후에 의사 선생님께 상의하였더니 아주 위험한 방법이라고 하시었습니다.

저와 딸의 성장 환경의 차이, 면역력의 차이를 고려하면 저 엮시 딸에게 저와 같은 방법으로 시도 할 생각은 상의 전에도 없었습니다.


아토피를 극복하는 여러가지 다른 방법도 있지만,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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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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