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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들기름 효능

칼있쓰마7080 2018. 3. 23. 00:31

들기름 효능

얼마 전 가까운 친구의 아버님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7년간의 치매로 요양원에 계실 때 찾아뵈었지만, 농담을 잘 하시던 아버님의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에 이후 다시 찾아뵙지 못하였던 게 부끄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치매는 혈관성 치매노인성 치매고 나눌 수 있습니다. 혈관성치매는 뇌혈관이 막혀서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차단되어 뇌신경 세포들이 파괴되는 경우이며,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는 노화 등으로 뇌세포가 줄어 뇌의 크기가 적어지며 기억력 감퇴, 지능과 인지 기능의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45~60세에 지능이 저하되며 나타나는 것을 '초로기치매'로 구분하는데,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치매의 초기에는 기억력이 감퇴하고 즉각적인 의사 표현을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방향감각, 단순한 계산의 실수가 잦아지는 것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노인성 치매를 겪고 있는 환자의 내 사진을 보면 뇌에 영양공급을 해주는 '뇌실'과 기억, 감정 조절 역할을 하는 '해마'에 세포들이 없어져서 빈 공간이 늘어 나는 것으로 나이를 먹어가며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 또한 진행 속도를 늦추고 개선한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 치매를 예방하는 생화 습관

1. 치매는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의 다른 질환에서 유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와 같은 질환을 예방하고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3. 적절한 운동과 습관으로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4. 독서와 지식을 나누는 대화 등으로 뇌세포의 활동을 유도하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며 웃음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웃음은 뇌세포에게 활력을 줍니다.

5. 알맞은 식이요법으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여 줍니다.

인체에 성장기가 끝나면 이후부터는 노화되는 과정으로 뇌신경 세포는 감소되기 시작합니다. 뇌신경 세포는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아 이때부터 줄어들게 되는데 정상적이라면 평생 동안 1% 정도의 뇌세포가 사라지지만, 혈관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소의 속도가 가속화되므로 그러한 원인을 미리 찾아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들기름(Perilla seed oil)

들깨를 짜서 착유한 들깨기름으로 들깨에는 38~45% 정도가 기름으로 90% 이상이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선조 님 들은 들깨를 식재료와 더불어 등잔을 밝히는 용도와 잘 굳는 성질을 이용하여 한지에 발라서 장판에 쓰이기도 하였습니다. 유럽에서는 주로 공업용으로 사용하고 한국에서는 페인트의 원료와 식용유로도 이용합니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 지방산 성분이 콩기름보다 7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본에서는 한국산 들기름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실제 동물실험에서도 들기름의 오메가3 지방산이 손상된 뇌조직의 산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한국 식품과학지)

◈ 들기름 활용 방법

들기름의 종류는 볶은 들깨를 짜낸 들깨기름과 생들깨로 착유한 생들깨기름이 있습니다. 들기름의 불포화지방산 성분은 열을 가하면 포화지방산으로 변형되어 장점이 사라지게 되므로 효과를 보려면 생들깨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들기름은 나물 무침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조리 후 무치거나 뿌려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2. 공복에 들기름을 꾸준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은 아침잠에서 깨어났을 때 영양 흡수율이 뛰어납니다.

◈ 조심할 점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5g입니다. 들기름은 칼로리가 높은 편으로 많이 먹을 경우에 비만이 올 수 있습니다.

평소에 서두르는 성격으로 물건을 둔 곳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저의 경우에 근래 들어 밤에 주차한 곳을 몰라 헤매는 일이 자주 있어 조만간 진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큰 걱정은 안 하지만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인지하였던 저였습니다. 병이 없더라고 건강상태가 떨어진다면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개선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시고, 공감해주시어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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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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