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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건강에 좋은 사차인치 효능
◈ 사차인치(Sacha inchi)
학명 Plukenetia volubilis, 대극과, 플루케네티아속, 속씨식물로써 잉카너트(Inca nut), 잉카땅콩(Inca peanut), 사차땅콩(Sacha peanut)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남아메리카 열대우림 지방이 원산지이며, 고대 잉카인들이 영양 보충을 위해 섭취하던 다년생 덩굴식물의 씨앗으로 페루에서는 수세기 동안 현금작물(Cash crop)로 재배되었으며 슈퍼푸드로 주목받으면서 남미 지역은 물론 동남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사차인치 나무는 2~3m까지 자라고, 직경이 3~5cm 인 별모양의 열매를 나무에 달린 채로 건조, 숙성시켜 씨앗을 수확합니다. 씨앗의 지름은 1.5~2cm, 무게 45~100g 정도의 타원형으로 굽거나 볶아서 먹습니다.
◈ 사차인치의 성분과 효능
사차인치의 주요 성분은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 등과 아르기닌, 칼륨 등이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아 음식의 섭취를 통해서 신체에 공급해야하는 필수지방산입니다. 식품, 건강 전문가 들이 견과류를 꼭 먹으라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사차인치에는 오메가3(40~50%), 오메가6(30~40%), 오메가9(5~10%)의 비율로 풍부하게 들어있어 많은 영양학자 들에게 극찬을 받는 식재료입니다.
1.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식품입니다.
동맥경화,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혈관계 질환은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의 균형이 깨어짐으로써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통상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표현을 합니다.
보통 갱년기 전, 후에서부터 우리 몸속의 혈관도 노화가 시작되면서 혈관에 이상이 생기며 이로 인하여 LDL(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혈관을 건강한 상태가 되면 우리 몸에서 더 이상의 LDL이 만들어 내지 않게 됩니다.
사차인치에는 성장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오메가 지방산 성분들과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상처 난 혈관의 재생하는 역할을 하여 건강한 혈관으로 돌아오게 되므로 비정상적으로 콜레스톨이 증가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환경이 만들어 집니다. 혈관이 정상활동을 하게 되면 간에서 더 이상의 LDL을 만들지 않아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게 됩니다.
2. 어린이 성장 발육에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3는 성장 호르몬생성에 영향을 주면서 우리 몸 외부에서 들어온 칼슘이 제 역할을 하게 도와 뼈와 인대를 하여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도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임산부와 어린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오메가 6 불포화 지방산 성분들은 임산부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DHA 공급원으로 뇌세포의 활성화시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 조심할 점
1. 사차인치의 하루 섭취량은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 볶아서 가공된 씨앗의 경우 10~15개, 오일(사차인치 기름)의 경우 10 m ℓ이하입니다. 사차인치는 칼로리가 다소 높은 편이고 지방 성분이어서 과하게 섭취하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으며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또한 혈관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혈관질환이 있어서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반듯이 의사와 상담을 통하여 섭취 여부를 정하여합니다.
3. 사차인치를 조리하여 먹을 경우 고온으로 하시면 오메가 지방산이 파괴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 지방산은 열에 약하므로 볶을 경우에 약한 불로 짧은 시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차인치 오일의 경우에도 튀김용 기름으로 쓰시면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티스푼으로 그냥 먹거나 다른 식품에 뿌려드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사차인치 먹는 방법
시중에 가공된 넛(Net) 제품은 다른 견과류처럼 먹어도 되며 믹서기에 갈아서 우유와 홍시, 사차인 치오 일을 함께 드시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홍시에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혈액 중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같이 배출하는 효과가 있으며 사차인치의 성분 중 아르기닌은 수용성이므로 기름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관의 건강에 더욱 효과적인 섭취 방법입니다.
이 밖에도 다른 견과류처럼 샐러드 요리 등에 열을 가하지 않고 조리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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