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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근 효능

칼있쓰마7080 2018. 3. 8. 22:49

당근 효능


당근은 우리 식탁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채소 중에 하나로 다양한 요리에 빠지지 않은 채소이며 특유의 주황 빛깔로 홍당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은 가공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말의 사료로 주로 사용하면서 말에게 상과 벌을 교대로 주면서 훈련한다는 의미로 '당근과 채찍'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 당근(carrot)

학명 Daucus carota subsp, 산형과의 산형화목, 쌍자엽식물로써 한해살이풀 또는 두 해 살이 풀이며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뿌리채소입니다.

당근은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란이 원산지이며 13세기 말에 중앙아시아를 통해 중국에 들어왔고 우리나라에는 16세기에 들어와 재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당근의 효능

우리몸에 영향을 주는 당근의 주요성분으로는 베타카로틴과 알파카로틴 있습니다.

당근은 베타카로틴성분 함량이 채소중에 가장 많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변하며 알파카로틴은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1. 눈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비타민 A는 눈의 망막에 꼭 있어야 하는 영양소입니다. 망막에서 빛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비타민 A가 산화된 산화된 분자로 알데하이드 화합물의 한 종류인 '레티날'입니다.

레티날이 부족하면 밤에 물체를 식별이 어려운 야맹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2.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비타민 A는 생체막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세포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상피세포들은 점차 단단해지고 건조한 각화성 조직으로 변하여 기능을 상실하고 박테리아에 취약한 상태가 됩니다.

3. 항암 및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역할을 하는 카로틴 성분의 역할로 인하여 세포의 노화 방지와 암 예방과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 당근의 조심할 점

1. 당근을 과식하면 두통과 구토를 유발하는 비타민 A 과다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가 있을 수도 있어 먹은 후 간지럼증 등의 부작용이 있으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에게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유럽인 들의 3~4%는 당근 알레르기가 있다고 합니다.

3. 당근을 많이 먹으면 얼굴이나 손바닥 등의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 황색 고증에 걸릴 수도 있지만, 생리적으로 나쁜 영향은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합니다.

4. 오이 등 다른채소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당근에 있는 비타민 C 파괴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아제가 오이의 비타민 C를 파괴합니다.

◈ 당근 고르는 방법

1. 당근 색깔이 선명하고 진한 주황색이어야 하며 모양은 곧게 뻗으며 표면이 단단한 것으로 고릅니다.

2. 당근의 머리 부분이 푸른빛이 나는 것은 햇볕에 오래 노출되어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3. 머리 부분에 꽃이 피었거나 물렁한 것과 검은 테두리가 있는 것은 오래된 것입니다.

4. 당근을 세척하지 않고 흙이 묻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한 당근은 표면이 미끈거립니다.

◈ 당근 손질하는 방법

1.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어 흙과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껍질은 벗겨도 되지만,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당근 뿌리와 줄기가 붙어있던 부분을 칼로 제거한 후 채소 세척용 솔로 문지르며 씻으면 껍질째로 먹을 수 있을 만큼 깨끗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3. 당근을 오래 가열하면 조직이 물러지기 때문에 볶거나 조림 요리를 할 때에는 당근 모서리를 둥글게 깎아서 부서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므로 기름으로 요리하면 효과적이며 주스로 만들어 마시면 날로 먹는 것보다는 흡수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 당근 보관 방법

1. 당근의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밀봉하여 냉장실에 보관하여도 되고 흙을 묻힌 채로 신문지 그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2. 조리 후 남은 자른 당근은 자른 단면에 물을 뿌린 후 랩으로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면 시들지 않습니다. 당근은 다른 채소에 비해서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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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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