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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환절기 건강관리와 매생이 활용법

칼있쓰마7080 2018. 3. 11. 07:02

환절기 건강관리와 매생이 활용법


두터운 외투를 벗게 하는 따뜻한 봄이 되면 우리의 피부도 자연스럽게 햇볕에 노출되어 피부의 색소 세포도 강해진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며 봄철의 건조한 대기 중에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이 피부, 빈혈, 탈모 등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봄이 오면 다른 계절에 비해 공기 중의 수분량이 가장 적은 계절로 특히 공기와 접촉하는 피부의 노화가 속도가 가속되기 쉬운 환경입니다. 이런 현상을 극복하는 데에는 외출 시 피부의 심한노출을 피하고 몸에 수분과 영양을 부족하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또한 빈혈은 우리 몸에 혈액 중 적혈구의 양이 70% 이하로 떨어졌을 상태를 말하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적혈구가 부족하게 되면서 우리 몸에 철분, 비타민 결핍 등으로 제 기능을 서서히 잃어가게 되어서 노화로 이어진다고 하니 그냥 방치할 수 없는 질병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여성 5명 중 1명이 이러한 상태라고 하고 저의 아내도 심하진 않지만 해당되어 현재 계속적으로 개선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빈혈은 철분만을 보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철분의 흡수를 높여주는 비타민 C를 함께 보충하여야 합니다. 철분만을 보충하게 되면 대부분 다시 몸 밖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따라서 철분 보충제를 섭취하려면 비타민 C 영양제도 함께 섭취하여야 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다양한 영양소가 함께 들어있는 자연식품을 먹어서 자연스럽게 보충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매생이는 이런 환절기에 적합한 영양과 수분을 함께 공급해주어 피부 노화와 빈혈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어 우리 몸의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우리 몸이 노화된다는 것은 중년 이후부터 우리 몸에 있는 콜라겐, 수분, 단백질 등의 구성 성분들이 나이가 들면서 몸속에서 빠져나가면서 노화를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성분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노화를 부르는 습관들

1. 당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당분이 많이 포함된 주스, 콜라 등은 피부의 콜라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2. 철분의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우리 몸의 노화를 재촉할 수 있습니다.

철분제를 너무 과하게 섭취하면 몸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어 세포의 노화를 가속화 시킬 수 있습니다. 철분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14mg이며 철분이 함유된 음식에서 섭취하는 양도 있으니 철분제의 섭취는 전문가에게 꼭 상담하고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단백질의 과도한 섭취는 뼈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소변으로 칼슘,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같이 배출시키므로 뼈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며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4. 태운 음식을 삼가해야 합니다.

고기를 태우면 탄화수소가 발생하여 태운 고기를 먹으면 탄화수소가 콜라겐을 망가뜨리고 콜라겐 공급을 끊기 때문에 피부의 탄력도가 빠지며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며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까지 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아무리 좋은 음식도 과식은 피해야 하고 재료의 성질에 알맞는 가공 또한 중요합니다.


◈ 매생이의 성분과 효능

매생이는 철분, 칼슘, 칼륨, 요오드 등의 성분과 아스파라긴산,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항암효과는 물론 빈혈과 뼈 건강에 특히 좋으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피부 노화 방지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 체중관리에도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 매생이 활용 음식 만들기

1. 매생이 두붓국 만들기

① 멸치 한 줌과 다시마 세 조각을 넣고 10분 동안 우려냅니다.

② 프라이팬에 매생이(50g)를 올리브유로 살짝 볶아서 끓여놓은 육수에 넣고 마늘(반 스푼), 간장(한 스푼)을 넣고 끓기 시작할 때 두부 반모를 썰어 넣어주면 됩니다.

두부를 넣고 끓일 때에는 뚜껑을 덮으면 매생이가 넘칠 수 있습니다.

③ 2~3분 끓인 뒤 들깨가루(한스푼)를 넣고 새우젓(반스푼)으로 간을 하면 고소한 매생이 두붓국이 됩니다. 들깨가루는 매생이의 쓴맛을 잡아주고 고소한 맛을 내게 합니다.

두부에는 제니스테인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콜라겐을 합성시켜 피부를 탄력 있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매생이와 두부를 함께 섭취하게 되면 피부 수분을 보충해주고 활성산소를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매생이 장아찌 만들기

① 냄비에 양조간장 1컵, 물 1컵 반, 양파 반 개를 넣고 끓여서 맛간장을 만듭니다. 양파가 물렁해질 때까지 끓여야 양파의 단맛이 배어 나옵니다.

② 끓은 맛간장을 완전히 식혀서 식초 1컵을 넣어줍니다. 

③ 손으로 매생이를 송편 크기로 납작하게 여러 개 만듭니다.

④ 유리병에 매생이를 한 층씩 담으며 맛 간장을 넣어주면 됩니다. 매생이 장아찌는 2주가량 냉장보관할 수 있습니다.

간장은 항산화 기능이 있는 발효식품이면서 매생이를 숙성시켜서 보관기간이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 매생이 보관 방법

매생이는 쉽게 변하기 때문에 씻지 말고 납작하게 눌러서 비닐팩에 밀봉하여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6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고 매생이 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해동도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매생이 섭취 시 조심할 점

 매생이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성인 기준 하루 200g(어린이 주먹크기)로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칼슘의 보충이 충분합니다.

또한 매생이에는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소화장애나 소화 기능이 정상이 아닌 경우에 복통과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화 기능이 약한 경우에는 소량만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소화장애 등이 있을 때에는 반듯이 전문가에게 상의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좋은 매생이 고르는 방법

매생이 표면이 광택이 나고 선명한 녹색을 띠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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