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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 건강에 좋은 매실의 효능

칼있쓰마7080 2018. 4. 11. 17:58

장 건강에 좋은 매실의 효능

한여름 무더위에 우리 신체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게 될 수 있어서 면역력이 약할 경우에 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설사나 장염 등의 질환에 걸리기 쉽게 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에 70~80% 가 장의 점막에 위치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름철 더위에 설사를 자주 하는 등의 장에 이상이 생기면 몸 전체가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장염은 변질되어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손과 구강을 통해 바이러스 세균이 장 속에 침입하면서 발생하며 몸의 기력이 부족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균이 침입하여도 모두 장염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장염이나 설사에 걸려도 면역력이 좋은 건강한 사람은 쉽게 회복하게 되며, 반면에 면역력이 약하여 만성 장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통하여 면역력을 키우고 외출 후 손발을 씻고 오염 위험이 있는 옷과 물건의 청결한 관리와 음식물의 적절한 섭취 및 관리 등의 위생관리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한 면역력을 키워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면역력을 알아보는 자가 테스트 (출처: 면역학자 차오 페이 천 교수 논문)

1.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무겁고 나른한다.

2. 감기에 자주 걸리고 잘 낫지 않는다.

3. 상처가 나면 쉽게 아물지 않는다.

4. 입안이 자주 헌다.

5. 술을 많이 마시거나 담배를 많이 피운다.

7.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는다.

8. 채소를 많이 먹지 않는다.

9.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이다.

10. 배앓이나 설사를 자주 한다.

이중 7개 이상이 해당되면 면역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상태에 따라서 전문가의 상담 등을 통하여 내 몸의 상태를 체크하고 바른 식생활과 습관을 실천하여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매실은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으로 예로부터 전해져온 건강식품입니다.

◈ 매실의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매실에 대해 갈증을 줄여주고 이질을 치료하며 몸이 피곤할 때 나타나는 열을 없애준다고 하였습니다.

매실은 장의 면역기능을 보완해 주어 장염이나 이질 등의 장 질환을 예방에 효과가 높은 과실입니다.

매실은 익은 정도에 따라 청매, 황매, 숙매로 구분합니다. 

이중 청매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수확 하여 매실발효액과 매실발효주의 재료로 이용됩니다.

◈ 매실 장아찌 만드는 방법

1. 청매의 씨를 분리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2. 매실 과육 500g에 소금 반 줌을 뿌려서 두 시간 정도 절입니다. 한 번씩 섞어주면 절임 시간이 단축됩니다.

3. 절여진 매실을 채에 올리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4. 물기가 빠진 매실에 고추장(한스푼)과 조청(한스푼)을 넣어 버무려서 반찬으로 섭취합니다.

매실은 칼륨 성분이 풍부해 장아찌로 먹을 경우 나트륨의 분해를 도와 나트륨과다 부작용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좋을 이유가 없으므로 매실 장아찌의 섭취량은 성인의 경우 온전한 매실 3개 이하로 합니다. 

◈ 매실 발효액 만들기

매실 발효액 숙성기간과 설탕량을 정확히 맞춰야 합니다. 설탕이 적으면 곰팡이 등의 변질이 생기고 완전히 밀봉하여 숙성을 잘못하면 폭발 위험도 있습니다.

1. 이쑤시개로 매실의 꼭지를 제거합니다.

2. 천일염 두 줌을 물에 풀어서 꼭지를 제거한 매실을 30분 정도 담근 후 깨끗이 씻어 매실과 비정제 설탕을 1:0.5 비율로 넣어 버무립니다.

3. 소독한 항아리에 버무린 매실을 차곡히 담습니다.

4. 항아리 입구를 공기가 잘 통하도록 덮고 고무줄 등으로 단단히 묶어서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일 년 이상 숙성 시킵니다. 매실씨앗의 독성성분은 1년이상 발효시키면 파괴됩니다. 

5.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매일 아침에 10분 이상씩 저어 줍니다. 골고루 발효를 시키기 위한 중요한 작업으로, 일반적으로 2주~3주 동안 바닥까지 골고루 저어주면 됩니다. 

◈ 매실 발효액 섭취 방법

1. 매실 발효액을 물과 1:5 비율로 식후에 마십니다. 속이 차갑거나 배탈이 잘 나는 사람은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2. 매실 발효액을 설탕대신 요리의 양념으로 이용합니다. 도라지 무침에 매실 발효액을 넣어 섭취하면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의 특징인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 증진과 염증을 없애는데 효과를 높여줍니다.

◈ 좋은 매실 고르는 방법

청매는 연녹색이 진한 것이 좋습니다. 껍질은 단단하고 모양이 동그랗고 고른 것으로, 새콤한 향기가 진할수록 좋습니다.

◈ 매실과 풋 살구 구분하는 방법

청매실과 풋 살구는 모양과 색깔이 흡사하여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1. 매실은 단단하고 매끄럽고 윤기가 나고, 풋 살구는 표면이 매실에 비해 거칠고 광택이 없습니다.

2. 꼭지를 아래로 하여 세워 놓았을 때 매실은 원형에 가깝고 풋 살구는 타원형입니다. 

3. 매실 씨앗은 표면에 많은 구멍이 있어 요철이 있고 풋 살구 씨앗표면이 미끈합니다.

◈ 조심할 사항

덜 익은 청매실 씨앗에는 독성물질 '아미그달린'이 있어 그대로 인체에 흡수되면 청산가리의 주성분인 '청산'이 생성되어 체내에 쌓이게 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미그달린은 가열하거나 1년 이상 발효하면 분해되어 제거되므로 반듯이 1년 이상 숙성기간을 지켜야 합니다.

건강한 삶을 누리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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