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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복분자 효능

칼있쓰마7080 2018. 4. 19. 09:16


복분자 효능

복분자(Korean Raspberry)는 한국의 토종 열매로 한자어 뜻을 풀이하면 남자가 먹으면 요강이 엎어질 만큼 소변줄기가 세어진다는 뜻으로 남성의 힘을 상징하는 건강 식재료로 알려져 왔습니다.

복분자는 5월~6월에 꽃이 피고 이후에 초록색 열매를 맺게되며 차츰 빨간색을 거쳐서 당도와 영양이 가장 높은 완숙단계의 검붉은 열매에 이르게 되며, 이후 보름 정도가 지나면 낙과하는 습성을 있어 수확시기가 짧은 특징이 있습니다..

산딸기와 모양이 비슷하며 완전히 익었을 때에 산딸기는 붉은색을, 복분자딸기는 검은색을 띠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양지바른 평편한 산지에서 잘 자라며 열매의 모양은 단과가 여려 개 모여서 덩어리를 이룬 원추형 모양으로 눌러진 구형을 이루고 있고 바깥 면은 황록색 또는 엷은 갈색으로 끝 쪽이 둥근 원형을 이루고 꽃받침으로 중심부가 함몰되어 있습니다. 

복분자는 채취할 때에도 조심스럽게 따야합니다. 비슷한 과육인 오디와 마찮가지로 표면에 접촉하면 쉽게 떨어지고 물러지는 약한 성질이 있어 농약을 사용하지 못하는 확실한 무공해 식품입니다.

◈ 효능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어 간장과 신장을 보한다"라며 정혈을 보하는 기능이 있어 몸의 생식기능을 강화하고 면역기능과 정력을 높여주고 여성의 생리불순, 생리통 등에도 좋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복분자에는 보라색 베리류의 특징인 안토시아닌 성분과 폴리페놀 비타민B,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1. 복분자 열매에는 다양한 페놀산 성분과 유기산,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 항염, 항당뇨 등의 작용이 뛰어나며 면역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2. 복분자의 잎과 줄기에서도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지방의 흡수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줄기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체지방을 줄여주는 효과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데 뛰어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복분자 씨에는 불포화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다량 함유되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과 혈관의 노폐물을 감소시켜 혈관 염증의 발생 빈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여 심장과 혈관 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4. 최근의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분자 추출물의 임상 실험에서 뇌 손상으로 인한 신경 세포의 손상을 막어주는 기능을 나타내어 기억력 감소를 억제할 수 기능이 있어 노인성 치매의 예방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연구 논문)

따라서, 복분자 발효액을 물로 희석해 꾸준하게 마시거나 각종 요리에 양념 대신 뿌려서 꾸준하게 섭취하며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병행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체험하게될 것입니다.

◈ 복분자를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복분자 발효시켜 먹는 방법

1. 담금주 용기를 깨끗이 소독하여 복분자와 정제하지 않은 설탕을 1:1 비율로 복분자를 먼저 넣고 번갈아 겹겹이 넣습니다. 

2. 발효되는 가스가 배출될 수 있게 입구를 천이나 한지 등으로 덮어 줍니다.

3. 서늘한 곳에서 설탕이 잘 녹을 수 있게 2주에 한 번씩 저어주면서 3개월 이상 숙성 시킵니다.

4. 3개월 숙성된 발효액의 건더기를 걸러주면 복분자 발효액이 완성됩니다.

복분자 발효액은 저장 기간이 짧은 단점을 해결하고,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매우 단단하여 섭취하기가 곤란한 복분자의 씨까지 먹을 수 있는 효율적인 섭취 방법입니다.

복분자 발효액을 1~5℃의 냉장실에 보관하면 한 달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냉동실에서는 이듬 해 채취 시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 좋은 복분자 고르는 방법과 보관 방법

손가락 한마디 이상의 굵고 단단하며 요강처럼 동그랗고 약간 붉은빛을 띤 짙은검은색이 좋습니다.

깨끗이 씻어 밀봉하여 1~5℃의 냉장실에서 일주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오래 보관하려면 물기를 제거하고 밀봉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 조심할 점

1. 속이 쓰리고 위산 분비가 많은 사람복분자의 씨를 제거해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콩팥에 질환이 있거나 소변을 마음대로 볼 수 없는 사람전문가에게 상담을 통하여 섭취 여부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복분자는 체내에서 흡수가 빠르고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당뇨 질환이 있다면 복분자 즙이나 복분자로 담근 술로 섭취하는 방법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복분자 분말을 요리에 첨가하여 섭취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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