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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효능과 종류
여름철 과일 하면 수박이 첫째입니다. 그만큼 많이 먹고 또한 영양분도 풍부한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품이라 주저 없이 추천합니다.
◈ 수박(watermelon)
학명: Citrullus vulgaris, 박과의 쌍떡잎 속씨식물로써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이집트의 벽화에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약 4000년 전부터 재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에는 500년 전부터 재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수박의 효능과 종류
수박에는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여 혈관건강에 특히 좋으며 비타민과 칼슘, 당분과 수분이 풍부하영 여름철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을 보충하고 영양 섭취에 가장 적합한 식품입니다.
대부분의 수박은 줄무늬가 있는 녹색의 수박으로 경남 함안이 우리나라 수박의 주산지이며 이밖에 독특한 수박 들도 있습니다.
1. 망고 수박
과육 속이 노란색인 망고수박에는 AGI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저하시키는 물질로 비만과 고혈압 등의 질환과 개선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2. 애플수박
일반 수박의 1/4 크기로 줄기에 매달려 있으며, 껍질이 얇아서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는 수박입니다.
3. 무등산 수박
높은 지대에서 재배되는 것이 특징인 무등산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두 배 정도 크기로 달고 시원한 것이 특징으로 무등산 운림골이 원산지입니다.
4. 흑 수박
검은빛을 띠고 연한 줄무늬가 있으며 공처럼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 흑 수박은 씨가 작고 껍질이 매우 단단하여 저장성이 좋으며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5. 황색 수박
껍질이 황색으로 길쭉한 모양으로 줄무늬가 적으며 껍질이 얇습니다. 일반 줄무늬 수박과 맛은 비슷하나 리코펜 성분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 수박을 잘 먹는 방법
1. 수박을 먹을 때는 수박씨도 함께 먹는 것이 건강에 유익합니다. 수박씨에는 리놀렌산 성분이 풍부하여 LDL(저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농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며 아르기닌 아미노산은 혈압을 낮추어 주는 역할을 하여 혈관 건강에 유익한 섭취 방법입니다.
2. 수박을 화채로 만들 때는 탄산수와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함께 넣어 먹으면 건강에 더욱 유익합니다.
수박의 리코펜 성분 지용성이므로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호두 등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수박을 프라이팬에 살짝 익혀 먹기
수박을 잘라서 3분 정도 익혀서 먹으면 수분의 증발되어 당도가 높아지며 리코펜 성분이 세포 밖으로 나와서 체내 흡수율을 더욱 높이는 섭취 방법이 됩니다.
수박은 공복이나 식사 중간에 시간 차이를 두고 섭취하는 것이 체내에 제대로 흡수시키는 방법입니다.
4. 수박 주스 만들어 먹기
수박을 찬 우유, 호두 등의 견과류와 함께 믹서로 갈아서 올리브유를 한 스푼 넣어 아침 공복에 마십니다.
우유의 칼슘, 비타민 성분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주고 호두와 올리브유이 불포화 지방산의 섭취로 포만감을 높여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섭취 방법입니다.
◈ 수박 고르는 법
1. 색깔과 줄무늬가 선명한 것이 잘 익은 수박입니다.
2. 꼭지가 얇은 것이 좋습니다. 꼭지가 두꺼운 것은 꽃이 피기 전이라 당도가 떨어집니다.
◈ 수박 보관하는 법
1. 자르기 전의 수박은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은 저온에서 물러지거나 변색되는 등의 저온 장애가 있으며, 또한 수박의 주요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 성분의 손실을 가져오므로 물에 담그거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을 피합니다.
2. 자른 수박은 미생물의 번식 우려가 있으므로 냉장 보관하여야 하며 빠른 시간 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수박을 냉장 보관할 때에는 잘라서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합니다. 껍질째로 랩에 감싸 보관하는 것도 미생물의 번식을 촉진시키며, 껍질에 남아있는 농약 성분이 과육에 번질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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